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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캐네디언 로키 하이킹 트레일 베스트 7
웅장한 캐네디언 로키의 대자연을 제대로 즐기려면 두 발로 걸어서 가까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 눈부신 만년설의 산과 거대한 빙하, 에머럴드빛 호수와 깊은 숲이 빚어내는 완벽한 하모니의 자연 속에서는 내딛는 걸음 마다 모든 순간이 감동이요 축복이다. 지금까지 네 차례 캐네디언 로키를 여행했다. 짧았던 첫 방문을 제외하면 갈때마다 10일, 2주 그리고 한 달씩으로 그 기간을 늘려가면서 수 십개의 하이킹 트레일들을 걸었다. 야생화 만발한 봄과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의 로키를 모두 경험했고 재스퍼, 밴프, 레이크 루이스, 요호 등 지역의 8개 캠프사이트에서 캠핑을 했다. 걸었던 모든 트레일들이 아름다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베스트 7을 꼽았다. 우리가 걸었던 트레일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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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요호/쿠트니 국립공원 <로키 캠핑/하이킹 5>
지금까지 캐네디언 로키를 몇 번 여행했지만 재스퍼와 밴프 국립공원만 방문했었다. 이번에는 BC주의 요호 Yoho와 쿠트니 Kootenay도 한군데 포함시켜, 마침내 로키의 4개 국립공원을 모두 가볼 수 있었다. 요호에서는 강변에 위치한 요호 최대 규모의 Kicking Horse 캠프사이트에서 3일간 캠핑을 하며 하이킹을 했다. 'yoho'는 원주민어로 '경이로움' 또는 '굉장하다'라는 의미. 레이크 루이스에서 차로 불과 20~30분 거리에 위치하며 작은 마을 필드 Field가 공원의 중심이다. 요호는 호수와 웅장한 폭포 경관 그리고 잘 보존된 고대 해양생물 화석층을 발견할 수 있는 지역이다. 쿠트니는 빙하가 깎아 만든 깊은 협곡과 산불의 흔적이 남은 땅의 대비로 'a land of ice and f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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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레이크 루이스/모레인 레이크 <로키 캠핑/하이킹 4>
세계 10대 절경중 하나로 꼽히는 레이크 루이스와 신비한 에머럴드 빛의 모레인 레이크는 캐네디언 로키의 아이콘으로 알려져 있다. 두 호수들에서 출발하는 여러 하이킹 트레일들은 눈부신 빙하와 그 아래 고요히 빛나는 빙하호수의 환상적인 전망을 안겨준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Plain of Six Glaciers 트레일 그리고 모레인 레이크에서 Consolation lake 트레일을 걸었다. 눈으로 덮인 산길은 이번 여행에서 이미 친숙해졌지만, 여기에 6월말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하는 하이킹 경험이 추가됐다. 두 호수가 밴프 뿐 아니라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들을 맞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보니 이제 예약 없이는 방문도 힘들다. 국립공원을 관리하는 Parks Canada에서는 극심한 혼잡을 통제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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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밴프 국립공원 <로키 캠핑/하이킹 3>
캐네디언 로키의 중심이자 최고 인기 지역 밴프 국립공원 Banff National Park. 밴프 국립공원은 세계적인 명소 레이크 루이스를 비롯 눈부신 빙하호수들과 고산들의 드라마틱한 절경 뿐 아니라 풍부한 야생동물 그리고 1600km에 이르는 하이킹 트레일을 갖추고 있다. 1885년 건설된 캐나다 최초,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 국립공원이며 매년 4백 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캐네디언 로키의 중심 타운 밴프는 해발고도 1,383m의 산악 마을.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마을 레이크 루이스(1,534m)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타운은 런들 Mt. Rundle, 캐스캐이드 Mt. Cascade 등 고산 봉우리 속에 아늑하게 둘러싸여 있다. 밴프는 한국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의 캐나다 촬영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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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로키 캠핑/하이킹 2>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라 불리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Icefields Parkway. 캐네디언 로키의 두 포인트 타운 재스퍼와 밴프를 잇는 232km 구간이다. 눈부신 설산 봉우리들의 향연, 빙하와 호수, 폭포와 계곡 그리고 그 사이에 들어선 뛰어난 전망의 하이킹 트레일 등 재스퍼 국립공원(일부는 밴프에 속한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길이다. 레이크 루이스 전까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 상에는 숙소가 거의 없으며(로지가 몇개 있다) 캠프사이트는 몇 개 있다. 여러 트레일을 걷고자 하는 하이커들에게는 당연히 캠핑이 필수. 우리도 중간에 두 곳의 캠프사이트에서 5일 캠핑하면서 5개의 트레일을 걸었다. 로키의 하이킹 시즌은 보통 7월 초 부터라, 6월 중순 트레일의 높은 곳들은 완전히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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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재스퍼 국립공원 <로키 캠핑/하이킹 1>
알버타주의 배드랜즈와 주요 도시들의 로드트립에 이어 이번 여행의 종착지 캐네디언 로키로 향했다. 로키에서는 한달 내내 캠핑을 하면서 재스퍼, 밴프 그리고 요호, 쿠트니 국립공원까지 아우르는 본격적인 하이킹에 나섰다. 몇년 전 가을철에 열흘간 주로 밴프지역을 중심으로 로키의 대표적인 트레일들을 걸으면서 그 아름다음에 푹 빠졌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로 재스퍼 국립공원 지역을 중심으로 요호까지 걷고 싶었던 트레일들을 추가했다. 로키는 자연보호를 위해 개발을 극히 제한하고 있어, 숙박 예약이 굉장히 어렵고 비용도 엄청나다. 비용 면에서 뿐만이 아니라 트레일 가까이 있다는 점에서 특히 하이커들에게 캠핑은 최고의 선택. 그러나 당연히 그 인기 만큼 예약도 쉽지 않다. Parks Canada에서는 매년 2월부터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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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알버타주의 도시/타운들
Calgary알버타주의 중심 도시 캘거리는 캐나다 석유 산업의 중심지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현대적인 도시. 하지만 여전히 서부 개척시대의 카우보이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어, 'Cowtown'이라 불리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행사가 매년 7월 열리는 유명한 캘거리 스탬피드 Calgary Stampede. 열흘간 로데오 이벤트와 콘서트 등의 축제로 온 도시가 시끌벅적해진다. 최근 한국 드라마 '이 사랑 통역되나요'의 캐나다 촬영 중심도시가 캘거리였다. 다운타운의 중심가 Stephen Ave와 함께 다운타운과 보우리버의 아름다운 뷰가 펼쳐지는 공원의 전망대들이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곳들은 실제로 우리가 걸은 보우리버 강변의 여러 아름다운 공원들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아있는 곳들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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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드럼헬러
최근 네플릭스 한국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 알버타주가 배경으로 나온다고 해서 찾아서 봤다.드라마에서는 캐네디언 록키의 밴프와 캔모어 그리고 캘거리 등 알버타의 친숙한 타운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특히 험준한 협곡의 독특하면서도 장엄한 풍경이 나오는데 왈칵 반가움이 앞섰다. 알버타주의 배드랜즈 Badlands를 돌아보며 경이감에 빠졌던 기억 속의 낯익은 배경을 발견했기 때문. 촬영지는 우리가 배드랜즈 탐사의 마지막 장소으로 찾아갔던 드럼헬러 Drumheller의 호슈캐년 Horseshoe Canyon. 이곳은 주인공 차무희가 주호진을 향해 하트를 그리며 처음으로 마음을 표현한 곳이자, 로맨스 트립 파트너인 히로가 차무희에게 반하는 장소로 등장한다. 대자연의 드라마틱한 배경 속에서 말없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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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Alberta
Dinosaur 주립공원
알버타주 배드랜즈 badlands 탐사 두 번째로 찾은 곳은 다이너소어 주립공원 Dinosaur Provincial Park. 특히 공룡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또는 어른)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공원이다. 또 특별히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말로만 듣던 공룡의 흔적을 직접 보며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보는 흥미로운 곳이다. 7,500만 년 전 공룡이 활보하던 시절 알버타주 남부는 아열대 지역이었다. 캘거리 부근에서 동쪽으로 사스캐처원 경계까지, 남쪽으로 미국 국경까지 이어지는 알버타주 남동부 지역은 백악기 시대의 흔적이 남은 배드랜드가 집중된 지역. 특히 이 공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공룡 화석 발굴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 방문자들은 잘 조성된 트레일을 따라 자유롭게 하이킹할 수 있다. 공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