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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vent

요트들의 대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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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는 빅토리아에서 매년 열리는 요트대회 Swiftsure를 보러 갔다.

 빅토리아 요트클럽이 주최하는 Swiftsure는 캐나다는 물론 북미 전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국제 요트대회.

매년 BC주와 워싱턴주 뿐 아니라 멀리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질랜드, 러시아 등에서도 참가하는 인기높은 대회다.

 

 

 

 

 

 

 

 

오전 9시부터 요트들이 이너하버를 떠나 대회 장소인 Dallas Rd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패트롤도 나와 이상이 없는 지 지켜보고 있다. 앞에서 감시하는 개는 순찰견?

 

 

 

요트 레이스의 출발지 Dallas Rd의 클로버 포인트에 요트들이 속속 입장하고 있다.

화창한 초여름 날씨의 휴일을 맞아, 요트 행렬의 장관을 구경나온 인파로 북적댄다.

 

 

 

 

 

 

 

 

 

닻을 올리고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요트들.

올해는 185개 팀이 출전해 오늘부터 6가지 종류의 레이스를 벌인다.

 

 

 

 

 

 

한쪽에서는 팬케익과 햄, 커피를 포함한 아침 식사를 팔고 있다.

 

 

  

 

10시가 좀 넘어, 총소리 신호와 함께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첫 출발하는 요트들.

레이스 종류 별로 몇 번에 나누어 출발한다.

 

 

 

 

 

 

 

 

요트들 뒤로 올림픽 산맥의 눈쌓인 풍경이 오늘 따라 더 돋보인다.

 

 

 

 

 

 

이번 대회 참가 요트 중 가장 큰 초대형 요트. 엄청 크네~~

 

 

 

 

 

 

 

 

이제 모든 요트들이 출발을 하고...목표 지점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중...

장기 코스에 참가하는 요트들은 월요일에 빅토리아로 돌아오게 된다.

 

 

 

 

 

 

 

해안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요트들.

오늘은 바람이 전혀 없어 속도를 별로 못내고 있으나,

예보에 의하면 오늘 저녁 때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니 훨씬 빠른 속도를 내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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