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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터브루넨 Lauterbrunnen에서 융프라우 지역의 마지막 이틀밤을 보냈다. 라우터브루넨 밸리는 오랜 세월에 걸쳐 빙하가 녹으면서 거대한 암벽과 산봉우리 사이에 펼쳐진 독특한 지형의 골짜기. 라우터브루넨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산간마을 벵겐 Wengen과 뮈렌 Mürren이 들어서 있다.
‘Lauter Brunnen’ 곧 ‘many fountains’ 라는 의미의 라우터브루넨은 그 이름처럼 72개의 폭포가 흐르는 '폭포마을' 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폭포 슈타우바흐 Staubbach Falls는 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을 가장 먼저 반겨주는 마을의 명물이다.
라우터브루넨 타운에서 시작, 슈테헬베르그 Stechelberg 마을까지 왕복 약 13km의 라우터브루넨 밸리 트레일을 걸었다. 알프스의 설산과 폭포들을 구경하며 평화로운 전원 풍경 속을 걷는 힐링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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