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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정의 마무리를 위해 여행의 출발지 취리히로 돌아왔다. 취리히 올드타운의 한 아파트에서 이틀밤을 묵으면서 올드타운의 거리들을 걷고 강변, 취리히 호수 주변을 산책하며 떠나기 전 편안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라우뮌스터 성당의 마르크 샤갈 스테인드 글라스와 지아코메티 홀의 프레스코화는 이 도시에서 발견한 값진 수확이었다.
스위스의 최대 도시 취리히는 국제금융과 경제, 상업의 중심지. 도심 한 가운데를 유유히 흐르는 리마트 Limmat강을 따라 들어선 올드타운에 중세 시대의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강 끝으로는 스위스의 5대 호수 중 하나인 취리히 호수가 길게 놓여 있어 도시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과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던 호수는 지금은 수영, 세일링, 보트타기 그리고 피크닉 장소로 인기다. 호수 양쪽으로 도시가 나뉘어져 있으며 페리를 타거나 댐을 건너 호수 양쪽을 왕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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