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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 캐나다 3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톱10'에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등 3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world's most livable city 2012) 톱10'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그룹의 연구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은 최근 호주의 멜번이 100점 만점에 97.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스트리아의 비엔나(97.4점), 밴쿠버(97.3점), 토론토(97.2점), 캘거리와 호주 애들레이드(96.6점)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캐나다(3개 도시)와 호주(4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 톱10을 휩쓸면서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임을 재확인 받았다. 반대로 방글라데시의 다카는 ..
밴프에서 곰에게 먹이 준 중국 관광객들 신고돼 캐나다 로키산맥(Canadian Rockies)은 광활한 대자연의 품속에 안겨볼 수 있는 멋진 곳으로, 한국인에게도 인기 높은 북미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산과 호수 다음으로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곰이라 할 만큼 곰을 쉽게 볼 수 있다. 곰 뿐 아니라 늑대 같은 동물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이같은 야생동물을 만났을 때 유념해야 할 사항은 이들에게 먹이를 주면 절대 안된다는 것. 캐나다에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는 불법이고,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최고 2만5천 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다. 최근 캐나다 언론에는 밴프(Banff)에서 그리즐리곰(회색곰)에게 먹이를 준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기사가 널리 보도됐다. 지난달 25일 밴프 인근 도로에 회색곰과 새끼 곰 세마리 등 ..
여행 하기에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 세계에서 여행 하기에 가장 비싼 도시는 어디일까? 27일 MSN 캐나다에 따르면,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 hotels.com은 세계 26개국 주요 도시 1000개 3스타~5스타 호텔의 클럽 샌드위치 가격을 비교 조사했다. 조사 결과 가장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는 프랑스 파리로 나타났다. 10위권 국가 가운데 일본과 호주를 제외하면 모두 유럽 국가들이어서 유럽이 역시 여행자들에게 비싼 지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파리, 제네바, 오슬로는 샌드위치 가격이 30달러가 넘는 살인적인 물가를 보여주었다. 가장 비싼 도시 top10은 다음과 같다. 가격은 모두 US달러 기준. 사진 출처: wikipedia 1위: 파리, 프랑스 $33 2위: 제네바, 스위스 $32 3위: 오슬로, 노르웨이 $30 4위: ..
아니 토론토에 총기사건이 연달아? 두달 사이 총격사건 잇달아...불안 고조 최근 몇 달간 토론토 지역에 잇달은 총격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비교적 안전지대로 인식돼 오던 캐나다의 치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6일 밤 11시경 토론토 동부의 공동 주택단지 야외에서 200여 명의 주민들이 바비큐 파티를 하고 있던 중 총기를 든 두 명의 남성이 나타나 주민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총격으로 14세 소녀와 23세 남성 등 2 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당했다. 토론토 빌 블레어 경찰서장은 이 사건이 토론토에서 일어난 가장 흉악한 범죄이며 35년간 경찰에 근무하면서 겪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갱과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바로 다음 날인 17일 저녁에는 토론토 교외 ..
토론토 총격사건에서 살아남은 여성, 콜로라도 영화관 총격 사망 콜로라도에서 발생한 영화관 총격 사건으로 희생된 12명의 사망자 중 한 명은 지난 6월 토론토 이튼센터 총기 난사 현장에서 살아남은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제시카 레드필드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제시카 거위(Jessica Ghawi, 24) 씨가 19일 밤 덴버 인근 오로라 지역의 센추리 16 극장에서 배트맨 ‘Dark Night Rises’ 영화 상영 중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망했다. 제시카는 사건 발생 얼마 전, 지인에게 극장안에서 영화가 시작되려면 20분 남았다는 마지막 트위터 메시지를 남겼다. 영화가 시작된 지 약 20분 후, 방독면과 검은 색 방탄복을 입은 남성이 극장 안으로 들어와 최루탄을 던진 후 소총을 꺼내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했다. 이 사..
빅토리아 게이 퍼레이드 지난 일요일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는 게이 퍼레이드가 열렸다. 빅토리아에서는 매년 7월 초 Pride Week 일주일간 다양한 게이 축제가 열리며 게이 퍼레이드(공식 이름은 Pride Parade)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해는 90팀이 퍼레이드에 참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게이 퍼레이드는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이상을 묶어 LGBT라 함) 등 성적소수자들이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pride marches, gay pride parades, LGBT pride parades, pride events, pride festivals라고도 한다. 게이 퍼레이드의 기원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6월2..
엽기토막 살해범 매그노타 캐나다로 압송 철통보안 속 군용기 편으로...19일 오후 2시30분 법정 출두에 이어 공식기소 캐나다의 엽기토막 살해범 루카 로코 매그노타(29)가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퀘벡주 법정에 선다. 지난 4일 독일 베를린경찰에 체포된 매그노타는 18일 6명의 몬트리올경찰관의 호송을 받으며 군 수송기 편으로 캐나다로 압송돼 오후 6시52분 경 몬트리올 미라벨공항에 도착했다. 당국은 이날 매그노타의 독일 추방 및 캐나다 압송 과정을 극도의 보안에 부쳐 현지경찰도 도착 직전에야 이 같은 사실을 알 정도였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안 라프레니에르 몬트리올경찰청장은 매그노타가 공항에 도착한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몬트리올로 송환돼 법의 심판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안도감이 든다”면서 “민항기를 이용할 경우 중간 ..
빅토리아서 열린 누드 자전거타기 누드로 자전거를 탄다?오늘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는 좀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세계 누드 자전거타기(WNBR; World Naked Bike Ride)가 그것. 이 행사는 자동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신체 친화적인 (body-friendly)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구를 보호하자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누드 자전거타기 행사가 공식적으로 맨 처음 시작된 2004년 당시 이 행사가 열린 곳은 10개국 28개 도시에 불과 했으나 해마다 그 수가 늘어 지금은 20개국 70개 도시로 확산됐으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환경 문제라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는 캐나다인들이 빠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빅토리아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늘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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