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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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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3개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톱10'에

밴쿠버와 토론토, 캘거리 등 3개 도시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world's most livable city 2012) 톱10'에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그룹의 연구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은 최근 호주의 멜번이 100점 만점에 97.5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오스트리아의 비엔나(97.4점), 밴쿠버(97.3점), 토론토(97.2점), 캘거리와 호주 애들레이드(96.6점) 순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에서는 캐나다(3개 도시)와 호주(4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 톱10을 휩쓸면서 생활하기에 가장 좋은 나라임을 재확인 받았다.

반대로 방글라데시의 다카는 38.7점에 그쳐 38.9점을 받은 파푸아 뉴기니의 포트 모스비를 제치고 조사 대상 도시 중 생활환경이 가장 열악한 도시로 평가됐다.

서울은 지난 해와 같은 58위에 머물렀다.

조사는 전 세계 140개 주요 도시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치안상태, 문화와 환경, 교육, 인프라 등 5개 분야, 30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EIU는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의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중간 규모 도시들이 매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면서 "생활비는 조사대상에서 배제됐으며, 조사는 순전히 사람들이 어디에서 살고 싶어하고 방문하기를 원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고 밝혔다.

다음은 살기 좋은 도시 톱10 명단.

1. 멜번(호주)
2. 비엔나(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모차르트 동상


3. 밴쿠버(캐나다)

스탠리파크에서 바라본 밴쿠버 다운타운

 

4. 토론토(캐나다)

토론토 시청 신청사

 

5. (공동) 캘거리(캐나다), 애들레이드(호주)
7. 시드니(호주)
8. 헬싱키,(핀랜드)
9. 퍼스(호주)
10. 오클랜드(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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