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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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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는? 캐나다에서 은퇴 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머니센스'지가 발표한 'Canada's Best Place to Retire' 리스트에서 빅토리아시(City of Victoria)가 은퇴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광역 빅토리아(Greater Victoria)의 사니치(Saanich)가 2위에 이름을 올려 빅토리아가 은퇴자들에게 꿈의 지역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올해 8회째인 '머니센스' 조사보고서­는 기후(20점), 인구대비 의사 수(10점), 집값(10점), 인구증가율(8점), 범죄(6점), 자전거-보행자 전용도로(6점), 재산세율(6점), 문화환경(5점), 주민소득(5점) 등 18개 항목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겼다. 총점은 105점. 이중 빅..
김연아 금메달 시상식, 캐네디언 합창단 애국가 감동 "역시 김연아!" 김연아가 방금 끝난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받아 총점 218.31점으로 우승을 차지해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김연아는 퍼펙트 연기로 심사위원들을 꼼짝못하게 만들고 경기장을 가득 메운 9천 여 관중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 것. 그런데 김연아가 보여준 클린 연기의 감동에 이어 시상식 장면에서 예상을 벗어난 또 다른 감동이 연출돼 기쁨을 더해 주었다. 라이브로 중계를 보면서 금메달을 받고 국가가 연주되는 순서에서 당연히 녹음된 애국가가 퍼질 줄 알았는데... 이게 웬 일? 캐나다 여성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나와 육성으로 애국가를 합창하는 것 아닌가.... 캐나다에 ..
블랙베리 Z10 캐나다 출시, 예상 이상 돌풍 캐나다인들이 오랫동안 고대하던 블랙베리의 새 스마트폰 블랙베리 Z10이 5일(현지시간) 마침내 캐나다에 출시됐다. 블랙베리 Z10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폰에 밀려 고전했던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모델이다. 오늘(6일) 밴쿠버선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시 첫 날인 5일 블랙베리 Z10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 호조를 보였다.블랙베리사 CEO 토스튼 헤인스 대표는 Z10이 다른 자사제품 스마트폰 출시 때에 비해 50% 이상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몇 대가 팔렸는 지는 밝히지 않았다. 전국 로저스 매장에서는 첫 날 Z10 수 천대의 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제품이 매진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벨(Bell) 도 Z10..
수퍼볼 컨테스트 당첨자 미국 입국 거부, 왜? 지금 캐나다에서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고 있는 수퍼볼 컨테스트에 당첨된 남성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한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거부 이유는? 32년 전 마리화­나 소지죄로 받은 딱 한번의 벌금형 때문. 캐나다 국영방송 CBC 보도에 따르면, 빅토리아 주민 마일리스 윌킨슨 씨는 NFL(National Football League)의 환타지 풋볼 리그 컨테스트에 당첨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49ers 경기를 보려는 꿈에 부풀어 있었다. 경기는 물론 왕복 항공요금, VIP 디너와 파티 초대 등 모든 경비가 포함되는 꿈의 티켓으로, 400여만 명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차지한 일생일대(once in a life time)의 대 행운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31일 부푼 꿈을 안고 토론토 피어..
캐나다 '2012 최고 뉴스메이커'에 '엽기적 살인마' 매그노타 '캐나다의 싸이코' 루카 로코 매그노타가 캐나다의 2012년 올해의 뉴스메이커 1위에 올랐다. 캐네디언 프레스는 23일 전국 언론사의 편집자와 보도국장들의 투표로 매년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지난­ 5월부터 한동안 연일 전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엽기적 살인마 매그노타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중국유학생 준 린의 몸통이 든 가방이 아파트 건물에서­ 발견된 후 손과 발, 머리가 각각 오타와의 주요 당사 사무실, 밴쿠버의 두 학교와 몬트리올의 공원에서­ 차례로 발견되어 캐나다를 발칵 뒤집었다. 뿐만 아니라 포르노 배우, 스트리퍼, 에스코트 전력을 지닌 매그노타는 동성 연인 관계였던 린의 살해과정과 시신 일부를 먹는 엽기적 동영상을 사이트에 올리는 사이코 행각을 벌였다.피해자가 중국..
싸이 토론토 NFL 공연, 5만 관중 열광 강남스타일이 이번에는 토론토 미식축구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싸이는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Buffalo Bills와 Seattle Seahawks 간의 내셔널 풋볼 리그(NFL) 하프타임에 등장, '강남스타일'로 5만 캐나다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는 ‘싸이가 NFL 하프타임 무대를 장식했다’며 짧았지만 멋진 공연이었다고 보도했다.싸이는 선글라스와 블랙 재킷, 반짝이는 블랙 바지를 입고 네 명의 백댄서들과 함께 나타나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공연 도중 싸이가 “소리를 질러봐요”라고 하자 군중들은 함성을 질러댔으며 “춤을 춰봐요”하자 일제히 일어나 말춤을 추어대며 열광했다. CBC는 싸이의 성공과 함께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보도했다. 3일 전에는 한 영..
싸이 캐나다 데뷔 무대 ‘파워풀’ 싸이가 허리케인 샌디 보다도 더 강력한 파워로 캐나다 첫 무대를 장식했다. 30일(현지시간) 토론토 다운타운의 클럽 쿨하우스(Kool Hau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노트2 출시를 기념하는 파티에서 싸이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2천여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허리케인 샌디로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 싸이는 예정 시간보다 12시간 늦은 30일 새벽 6시 경 마침내 토론토에 도착했다. 이 와중에서도 싸이는 라디오 생방송과 CTV, 토론토스타, 토론토선 등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는 일정을 소화해 냈다. 오후 9시경 검은 바지와 파란색 턱시도, 선글라스 차림으로 무대에 나타난 싸이는 “갤럭시노트2를 만든 삼성은 나와 같은 한국의 기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싸이가 한국어 노래 ‘챔피언’과 최신곡 ‘Right..
캐나다인 72% "투표권 있으면 오바마 찍겠다"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선거전에서 버락 오바마 민주당 후보와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예측불가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와 영국인들은 오바마 후보의 당선을 압도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앵거스리드가 10월 하순 1,005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민주당 후보는 72%의 지지를 받아 10%에 그친 미트 롬니 공화당 후보를 압도했다. 또 2,004명의 영국인이 참가한 같은 조사에서도 오바마 후보는 62%의 지지율을 기록한 데 비해 롬니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단 6%에 그쳐 10 대 1의 큰 격차를 보였다. 비록 투표권이 없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지만, 이번 조사로 우방국 국민들 사이에서는 미국 민주당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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