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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에서 해안 풍경 못지 않게 눈길이 가는 것이 열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와 꽃들이었다.
어디를 가나 남국의 야자수를 비롯해 열대지방 특유의 화려한 빛깔로 피어난 꽃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리비에라 나야리트에서 만난 다양한 열대 식물들에서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호텔 주변 거리를 걸으며 만난 화사한 빛깔의 이 꽃들은 이 일대에서 많이 보이는 꽃이다.
해변은 물론 거리 한가운데, 마리나, 골프장 어디서나 늘어선 야자수들. 남국 풍경의 진수는 역시 야자수.~~
야자수에 주렁주렁 달린 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는 중~
남국의 정열을 닮아서인가...이곳 꽃들은 모두 유난히 붉고 화려하다.
테킬라 투어에 참가해 푸에르토 바야르타 근교 테킬라 재배 농장을 방문했다.
이 선인장 같이 생긴 Agave라는 나무가 테킬라의 원료.10년쯤 자라면 그 줄기를 잘라 테킬라를 만든다.
할리스코주의 과다하라 근교에 있는 테킬라라는 작은 마을이 테킬라의 원산지.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멕시코는 할리스코주에서도 나야리트 등 4개 지역에서만 테킬라를 재배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테킬라 농장에 피어난 꽃.
푸에르토 바야르타 시내에서 자라고 있는 이 나무...바로 아몬드 나무다.
잎 사이에 달린 작은 열매들이 아몬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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