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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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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의 천국 캐나다...게이 퍼레이드 최근 미국 연방법원이 캘리포니아주의 동성결혼 금지 법안을 해제하라는 판결을 내리고 지난 5월 프랑스에서는 첫 동성 결혼식이 열리는 등 동성 결혼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히 게이들의 축제인 게이 퍼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 오늘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도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게이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렸다. 매년 7월에 열리는 프라이드 위크(Pride Week)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게이 퍼레이드는 게이와 레즈비언, 트랜스젠더 등 뿐 아니라 이들에 대한 동등한 권리를 존중하고 차별을 중지하라는 옹호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퍼레이드. 섹슈얼한 분위기 보다는 재밌고 함께 즐기는 색다른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동성결혼을 합법화한 나라다. 네덜..
빅토리아 게이 퍼레이드 지난 일요일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는 게이 퍼레이드가 열렸다. 빅토리아에서는 매년 7월 초 Pride Week 일주일간 다양한 게이 축제가 열리며 게이 퍼레이드(공식 이름은 Pride Parade)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올해는 90팀이 퍼레이드에 참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게이 퍼레이드는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양성애자), 트랜스젠더 (이상을 묶어 LGBT라 함) 등 성적소수자들이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들의 문화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pride marches, gay pride parades, LGBT pride parades, pride events, pride festivals라고도 한다. 게이 퍼레이드의 기원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6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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