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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따라 빅토리아의 Dallas Road 해안가 산책로에서 바다 건너 올림픽 산맥의 흰 눈 쌓인 장관이 선명하게 보인다.
워싱턴주에 있는 올림픽 산맥은 빅토리아의 절경을 완성시켜 주는 고마운 산이다. 늘 흰 눈으로 봉우리가 덮여 있지만, 겨울에 내린 눈이 녹기 전인 지금이 가장 환상적인 경관을 볼 수 있는 시기다.
빅토리아와 워싱턴주 포트 엔젤레스 사이를 운항하는 코호 페리가 지나가고 있다. 자동차도 실을 수 있는 대형 페리로 포트 엔젤레스까지 1시간 30분 걸린다.
빅토리아와 시애틀 사이를 오가는 페리 Clippers. 3시간이면 시애틀에 닿는다.
그리고 또 각종 배들이 하나씩 지나간다.
겨울인데도 날씨가 따뜻해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해안가 바위 위 갈매기 한 쌍이 너무 정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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