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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다운타운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의 어느 도시를 가봐도 빅토리아 만큼 예쁜 도시를 보지 못했다. 유럽 도시들 같은 아기자기함을 찾아보기 힘든 북미 도시에, 빅토리아는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도시다. BC(British Columbia)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탓에 다운타운엔 유서 깊은 건물들로 가득하지만 깨끗하고, 붐비지 않지만 너무 조용하지도 않다. 다운타운 구석구석 너무 깨끗하고 잘 정리돼 있어, 어느 도시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지저분한 뒷골목 하나 없다는 것이 좀 신기할 정도다. 그렇다고 물론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고...홈리스들이 유난히 많아, 가는 데 마다 구걸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캐나다에선 제일 따뜻한 곳이다 보니 홈리스들이 모여들어 골치를 앓고 있다. Bastion Square 입구 카페와..
생동감 넘치는 빅토리아 이너하버 - Inner Harbour 2 늘 바라봐도 빅토리아 이너하버가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바다, 땅, 하늘을 무언가 끊임없이 오가는 이런 생동감 넘치는 풍경 때문일 거다. '빅토리아의 곤돌라' 하버페리. 이너하버의 마스코트 하버페리는 지금까지150만여 관광객이 이용한 빅토리아 최고 인기의 투어 수단으로, 두 종류의 투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투어 종류에 따라 22~26달러. 작년 5월부터 선보인 수상택시. 모양이 뉴욕 캡과 똑같다. 봄~가을 17개 페리 정류장을 순회하므로 원하는 목적지에서 내리면 된다. 요금도 거리에 따라서 5~20달러다. 빅토리아에서 미국 워싱탄주 포트 엔젤레스를 왕복하는 코호 페리도 이너하버에서 출발한다. 포트 엔젤레스까지 1시간30분 걸린다. 좀더 로맨틱하게 빅토리아 거리를 둘러보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한 마차..
이너하버, 빅토리아 여행의 시작 - Inner Harbour 1 캐나다 빅토리아에 오면 누구나 가장 먼저 찾아 가는 곳이 이너 하버(inner harbour)다. 주 의사당 뒤로 멀리 만년설의 올림픽 산맥과 바다 위의 요트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이너하버 풍경. 여행자라면 가장 먼저 들러야 할 곳, 비지터 센터는 이너하버의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빅토리아 맵과 필요한 정보를 모두 이곳에서 모은 후에 문을 나서면 바로 아래 산책로가 나온다. 이너하버 산책로는 좌판을 깔고 물건 파는 사람들, 거리 공연가, 각종 퍼포먼스하는 사람들로 늘 활기가 넘친다. 인디언 원주민들이 나무를 깍아서 공예품들을 만들어 판내한다. 100% 핸드메이드라 가격은 좀 비싼 편. 빅토리아의 랜드마크 Legislative Building, 주 의사당 빌딩. British Columbia주 정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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