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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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획일화는 없다...빅토리아 바닷가 아파트 빅토리아에는 한국과 같은 고층 아파트가 없다. 시에서 빌딩 높이를 제한하기 때문이다. 가장 높은 아파트가 22층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빅토리아의 랜드마크인 아름다운 주의사당 건물 경관을 방해하고 있어 눈총을 받는 건물이다. 빅토리아에서 20층이 넘는 아파트는 단 3곳에 불과하다. 아파트 뿐 아니라 오피스 빌딩도 마찬가지여서, 빅토리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높이 70m(11층)의 호텔이다. 아파트의 삭막하고 획일화된 콘크리트 빌딩의 이미지를 여지없이 깨뜨리는 이곳의 아파트 풍경을 소개한다. 이너하버 부근에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 들어선, 나즈막하면서 서로 다른 빛깔의 독특한 모습이 서로 어울려 자연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콘도(아파트), 호텔들 모습. 가운데 보이는 둥근 아파트는 몇 년전 새로 들어선 것으..
너무 예쁜 산책로의 아파트 풍경 - Westsong Walkway 2 빅토리아의 Westsong 산책로를 걷다보면 우선 그 자연풍경에 감탄하지만 해안을 따라 들어선 콘도(아파트) 풍경에 또 한번 놀란다. 처음 빅토리아에 왔을 때, 아파트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했다. 특별히 튀거나 별다른 모양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획일적이지 않고 제 각각 개성있는건물들이 주변 자연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 처음 온 사람들은 여기 호텔이 왜 이렇게 많냐고 물어보기도 한다. 호텔은 아니고 모두 아파트다. 호텔은 아니지만 가구를 완비하여 여름엔 여행 온 관광객들에게 holiday rental을 해주는 곳도 많다. 멀리서 보면 하얀 성 처럼 보이는 콘도. 안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에 marina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이 지역 이슈가 되고 있다. 대형 요트정박장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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