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포인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떠오르는 별, 밴쿠버섬 와이너리 캐나다의 최고의 와인 생산지는 여름에 덥고 건조한 오카나간 밸리지만, 와인 생산지로 새롭게 떠오르는 별은 밴쿠버섬이다. 연중 온화한 기후, 적당한 강우량, 자갈이 많은 토양을 지닌 밴쿠버섬은 북부 프랑스나 독일과 그 기후 조건이 비슷하다. 밴쿠버섬에는 빅토리아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20여개의 와이너리가 있다. 이중 8개가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거리의 카위찬 밸리(Cowichan Valley)와 코블 힐(Cobble Hill)지역에 모여 있다. 인디언 말로 ‘따뜻한 땅’이라는 의미를 지닌 카위찬 밸리는 그 이름처럼 캐나다에서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 지중해성 기후를 지닌 이 일대는 곡식과 과일, 야채가 잘 자라며 와인 재배에도 적절한 조건을 갖추어 새로운 와인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빅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