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너무 예쁜 중세의 성채 마을 까르까손느- 프랑스 여행 1 스페인에서 홀딱 빠졌던 중세 도시 탐사가 프랑스에서도 이어졌다. 이번엔 성벽으로 완전 둘러싸인 중세 성채 마을 까르까손느. 까르까손느는 프랑스 남서부 지방, 스페인 국경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너무나 예쁜 성채 마을이다. 이 성채는 로마시대 이전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도시는 5세기에 발견됐으며 19세기에 복원됐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 도시는 연간 3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는 인기 관광지다. 기차역에서 내려 좀 걷다 보면 다리 건너 언덕 위에 우뚝우뚝 솟은 웅장한 성채가 눈에 들어온다. 돌로 만들어진 자그마한 다리를 건너면 성채 입구에 닿는다. 시떼로 들어가는 입구 부터 뾰족뾰좃 솟은 탑들이 반겨 준다. 까르까손느는 시떼(La Cite)라 부르는 성채 안의 올드타운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