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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메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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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섬에도 예쁜 벽화마을이 요즘 한국에 벽화마을이 많아지고 있다는데, 빅토리아 부근에도 유명한 벽화마을이 하나 있다. 슈메이너스(Chemainus)가 바로 그 곳.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이 작은 마을은 세계 최고의 벽화마을로 알려진 관광지. 모두 39점의 벽화와 13점의 조각품이 마을 구석구석을 장식하고 있다. 슈메이너스 벽화의 탄생은 마을의 위기에서 시작됐다. 마을 주민들은 목재산업, 어업 그리고 광업에 의존해 생활해 왔는데 이 마을의 가장 큰 일터이던 제재소가 문을 닫으면서 600명의 주민들이 졸지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마을이 폐허가 돼가는 것을 걱정하던 마을 상공인 7명과 당시 North Cowichan의 Graham Bruce시장이 BC주 정부로부터 받은 보조금 1만 달러를 가지고 다운타운 재건..
세계 최대의 벽화마을 - Chemainus(쉬메이너스) 쉬메이너스는 밴쿠버섬 빅토리아 북쪽 80km,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인구 4천 여명의 이 작은 바닷가 마을에 세계 각국에서 연간 40만명의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이유는 한가지, 벽화를 보기 위해서다. "The Little Village That Did”. 목재산업이 고작이었던 이 마을이 벽화마을로 대변신을 이루고 난 뒤 얻은 별명이다. 쉬메이너스에 처음 벽화가 그려진 것은 1982년. 원래 이 마을 주민들은 목재산업과 어업 그리고 광업에 의존해 생활해 왔다. 그런데 이 마을의 가장 큰 일터이던 제재소가 문을 닫으면서 600명의 주민들이 졸지에 일자리를 잃게 된다. 마을이 폐허가 돼가는 것을 걱정하던 마을 상공인들과 시장이 재건계획을 세우던 중 한 주민의 아이디어로 벽화를 그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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