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심포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 여름 밤의 수상 음악축제 'Splash' 어제 일요일 저녁, 빅토리아 이너하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야외 콘서트 빅토리아심포니 Splash가 열렸다. 올해로 23회째인 Splash는 매년 8월 첫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콘서트로, 해마다 4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한 여름 밤의 음악 축제를 즐긴다. 7시30분 빅토리아심포니의 공연을 앞두고 이너하버 곳곳이 사람들로 가득하다. 엠프레스 호텔 잔디밭에 의자와 담요를 깔고 앉아 콘서트 시작을 기다리는 시민들. 주의사당 앞 잔디광장도 편안히 앉아서 보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 보인다. 위쪽 앞줄 무대가 가장 잘 보이는 곳 좌석은 아침 일찍 의자를 가져다 둔 부지런한 사람들 차지... 커누나 보트를 가진 사람들은 로얄(R)석인 수상무대 바로 앞, 최고의 명당에서 콘서트를 감상할 수 있다. 탄야 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