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자전거 타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빅토리아서 열린 누드 자전거타기 누드로 자전거를 탄다?오늘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는 좀 색다른 행사가 열렸다. 세계 누드 자전거타기(WNBR; World Naked Bike Ride)가 그것. 이 행사는 자동차가 내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신체 친화적인 (body-friendly) 자전거나 스케이트 보드,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지구를 보호하자는 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누드 자전거타기 행사가 공식적으로 맨 처음 시작된 2004년 당시 이 행사가 열린 곳은 10개국 28개 도시에 불과 했으나 해마다 그 수가 늘어 지금은 20개국 70개 도시로 확산됐으며, 이 같은 추세는 계속되고 있다, 환경 문제라면 누구보다 발벗고 나서는 캐나다인들이 빠질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 빅토리아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오늘 동시에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