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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봄의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오후, 빅토리아 서부에 있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에스콰이몰트 라군을 찾았다.
라군을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며 잡아본 봄의 바닷가 풍경들.
이곳은 새들의 서식지라 언제나 새들이 모여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마침 물에서 우아하게 떠다니는 백조가 보인다. 어쩔 때는 백조가 무리지어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 오늘은 혼자다.
유유히 떠다니던 백조가 갑자기 물밖으로 걸어오기 시작했다.
늘 물에 우아하게 떠다니던 모습만 봤는데 이렇게 걷는 모습은 처음 본다. 그런데 백조 다리가 이렇게 길었나?~~^^
갈매기도 날개를 펴니 독수리 못지 않다.
유난히도 예쁘게 생겨 카메라에 포착된 갈매기.
라군의 끝에 서면 그림 처럼 서있는 에스콰이몰트 항구의 Fisgard 등대가 시야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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