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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vent

예쁜 골동품차 1000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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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는 요즘 축제의 연속이다.

이런저런 행사들로 축제 분위기인 다운타운에서 며칠 전에는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너하버 주변이 1930년대의 멋진 클래식카들로 가득 채워진 것.

 

행사의 정식 명칭은 Northwest Deuce Day. Deuce는 포드의 1932년~1934년 형 자동차 Deuce Coupe를 말하는 것이다.

주로 Deuce Coupe 자동차 주인들을 비롯해 1951년 이전의 빈티지 카 주인들이 자신의 차를 몰고 캐나다와 미국 전역에서 빅토리아로 모여 갖는 전시회로, 지난 2010년 행사가 열린 이후 3년만에 다시 열렸다. 

 

차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탄성을 연발할 만한 너무나 예쁜 클래식 카들이 거리에 끝도 없이 늘어선 광경은 장관이었다.

주최측에 물어보니 거의 1000여대의 자동차가 전시됐다고 하니 대단한 규모다. 멋진 차들을 하도 보다 보니 나중엔 웬만큼 독특해선 눈에 띄지도 않을 정도였다.

 

아름다운 골동품차들 이 중 일부 나마 구경 해보시길~~

 

 

 

 

 

오전 일찍 갔는데도 차량통행을 완전히 차단한 이너하버 주변 거리가 온통 사람들로 덮여 틈이 없을 정도. 

 

 

 

 

 

 

 

 

알록달록 무늬도 색깔도 너무 예쁘다.

 

 

 

 

 

 

 

왼쪽 경찰차도 멋지다.

오른 쪽은 팔려고 내놓은 1934년형 포드로, $55,000(약 6천만원)의 가격표가 붙어 있다.

 

 

 

 

자동차 주인들이 이렇게 뒤에 앚아, 자신의 차에 감탄하는 관중들을 흐뭇하게 바라본다.

 

 

 

번쩍번쩍 빛나는 자동차들 틈에서 엄청 낡고 특이한 모양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1947년 크라이슬러.

특이하게도 바디 옆, 뒤가 나무로 만들어졌다.

 

 

 

내부 엔진을 밖으로 드러낸 모습이 신기하다.

 

 

 

 

이 차는 좌석이 양철?  무지개색 시트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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