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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Or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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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해안 풍경-오리건 코스트 3 Central Coast의 남쪽 플로렌스(Florence)로 가는 길은 환상적인 등대 풍경과 독특한 모래언덕 샌듄(Sand Dune; 해안사구)으로 오리건 코스트의 다양한 모습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구간이다. 이 날은 날씨까지 좋아, 미국 10대 관광지 중의 하나라는 오리건 코스트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166.9마일: Cape Perpetua Scenic Area Siuslaw National Forest의 2700 에이커에 달하는 드넓은 곳에 숲과 바위가 어우러지는 전망을 볼 수 있으며 트레일, 캠프 그라운드도 있다. 해변과 숲에 둘러싸인 집들이 마치 영화 속에나 나오는 마을 같다. 179마일: Heceta Lighthouse View Point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Heceta 등..
꿈의 해변을 즐겨라!- 오리건 코스트 2 캐논비치 남쪽으로도 하이웨이 101번을 따라 오리건 코스트의 꿈 같은 해안 풍경은 계속 이어진다. 33.7 마일: Hug Point 캐논 비치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Hug Point라는 사인이 보인다. 고속도로 상에서 보면 별로 특별한 것이 없어 그냥 지나쳤다 혹시 뭔가 있나 해서 다시 되돌아 들어간 곳이 대박! 꼭 들러보길 강추한다. 해변은 썰물 때만 걸을 수 있으며 거대한 바위와 동굴, 폭포가 어우러진 절경이 돋보인다. 1940년 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전에는 이 해변이 길을 지나는 유일한 통로여서 역마차들이 이곳을 지날 때면 바위를 안다시피 가야했기에 Hug point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50.8마일: Rockaway Beach 포틀랜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여름 휴양지 Wayside에 있는 비치..
오리건주 최고의 해변, 캐논비치 - 오리건 코스트 1 '해안의 모든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오리건 코스트(Oregon coast). 오리건 코스트는 최 북단 아스토리아(Astoria) 에서 시작해 최 남단 브룩킹스(Brookings)까지 무려 363마일(약 580여 km)에 걸쳐 있는 긴 해안이다. US하이웨이 101은 오리건 코스트를 따라 달리는 미서부 해안 고속도로로, 북쪽 시작 지점인 아스토리아를 '0'으로 하여 최 남단까지 마일이 표시돼 있다. 달리는 내내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부터 울창하게 우거진 푸른 숲이, 끝이 보이지 않는 긴 백사장이, 그리고 사하라 사막 같은 모래언덕(sand dunes)이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풍경들이 나타났다가는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우리는 포틀랜드에서 유진까지 내려갔다가 Central Coast 남단 플로렌스에서 북..
이보다 시원할 순 없다...멀트노마 폭포 요즘 같이 무더운 여름 날,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사진이 뭘까 생각해 보니...바로 폭포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폭포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컬럼비아강 협곡을 소개한다. 작년 9월, 시애틀-포틀랜드-오리건 코스트로 이어지는 여행 계획을 세우다 끝내주는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 같아 이 곳을 루트에 넣었는데 역시 대박~~ 컬럼비아강 협곡 여행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시작된다. 포틀랜드의 심장부 파이오니어 코트하우스 광장. 맞은 편에 보이는 건물이 Pioneer Courthouse다. 포틀랜드는 오리건주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시애틀, 밴쿠버에 이은 북미 서북부 제3의 도시. 포틀랜드 여행은 이 광장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비지터 인포센터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어, 정보도 얻고 광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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