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페스티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없이 펼쳐진 튤립의 유혹...스캐짓 밸리 튤립 농장 1 바다 건너 미국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로 며칠간의 여행을 다녀 왔다. 첫 행선지는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에 위치한 라 코너 카운티(La Connor County)의 스캐짓 밸리(Skagit Valley) 튤립 농장. 워싱턴주 최대의 튤립 농장으로 유명한 스캐짓 밸리에서는 4월 한 달 내내 튤립 페스티벌이 계속된다. 이 지역 튤립농장은 총 300에이커에 이르며, 지난 해에는 세계 53개국, 미국 50개주에서 1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튤립 농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시드니 페리터미널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 빅토리아에서 스캐짓 밸리를 가려면 밴쿠버아일랜드 시드니에서 워싱턴주 아나코테스 사이를 왕복하는, 미국 워싱턴주가 운영하는 카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여름철 성수기를 제외하면 매일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