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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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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 위의 보석 마나롤라: 친퀘테레 4 친퀘테레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포스트 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해안가 절벽의 컬러풀한 마을이 바로 마나롤라 Manarola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위에 들어선 이 마을은 해발고도 70미터 높이. 100미터 언덕 꼭대의 마을 코르닐리아 보다는 조금 낮다. 마나롤라와 리오마지오레 Riomaggiore 사이를 잇는 약 1km의 산책길 Via dell'Amore (Way of Love)은 친퀘테레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사랑의 길'. 이름부터 로맨틱한 이 길도 꼭 걸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현재 폐쇄된 상태다. 코르닐리아에서 기차를 타고 마나롤라역에 닿았다. 비위 절벽 위로 집들이 보인다. 역에서 마을을 거쳐 해안가에 닿게 된다. 친퀘테레 어딜가나 그렇지만, 이곳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좁..
독특한 매력의 파스텔톤 해안마을 베르나짜: 친퀘테레 1 친퀘테레Cinque Terre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오래 전인 2007년 유럽여행 때였다. 당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세 나라를 여행했다. 기차가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안가 꼬따쥐르 Cote d'Azur를 지나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해안을 달릴 때, 기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앞자리 여자 분이 5개 마을이 있는 친퀘테레를 꼭 가보라고 알려주었다. 그 때부터 남편과 난 친퀘테레라는 독특한 이름이 재미있어 친퀘테레 친퀘테레~~ 하며 노래를 불러왔다. 알고 보니 유럽 여행 브로셔에 단골로 등장하는 컬러풀한 풍경이 그곳. 그러나 그 뒤 갔던 유럽행에서도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에 이탈리아 여행의 출발지로 친퀘테레를 택했다. 친퀘테레 'Cinque Terre'는 잘 알려진 대로, 'Five Lands(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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