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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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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스탠리파크...오랫만의 방문 며칠 전 밴쿠버에서 열린 행사를 보러 밴쿠버에 다녀왔다. 밴쿠버는 빅토리아로 오기 전 5년 정도 살았던 도시지만, 방문한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빅토리아로 이사한 후, 해외 나갈 때 밴쿠버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갔던 적과 직장 다니면서 출장으로 두 번 갔던 적이 있었지만 돌아다닐 시간은 없었다. 행사가 있는 저녁 때까지 오랫만에 스탠리파크와 잉글리시 베이를 들러 보았다. 스탠리파크는 밴쿠버의 도심 한가운데에 수 백년 된 나무들로 울창하게 우거진, 도심속의 오아시스와 같은 공원. 방문자들은 스탠리 파크의 입구에 있는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8.8km의 길이에 달하는 해안 도로에는 이곳을 일주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진다. 인포메이션 센터 맞은 편으로는 다운타운의 고층빌딩을 배경으..
밴쿠버의 심장, 캐나다 제1의 도시공원 스탠리파크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밴쿠버를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주는 1등 공신은? 바로 스탠리파크(Stanley Park)다. 1888년 9월7일, 당시 캐나다 연방총독이던 Stanley of Preston경(Frederick Arthur Stanley)의 이름을 따 붙여진 이 공원은 잉글리시베이와 밴쿠버항 사이에 위치한, 3면은 바다에 연해 있고 서쪽은 밴쿠버 도심과 연결되어 있는 반도 형태의 도시공원이다. 그 면적이 404.9헥타르(1,001에이커)로 뉴욕 맨해턴의 센트럴파크보다 10% 가량 넓고 런던 리치몬드파크의 반 정도 크기. 공원 안에는 8.8KM에 이르는 해안산책로와 22KM에 이르는 도로, 미니 철로, 테니스 코트, 파3 골프코스, 해안수영장, 밴쿠버수족관 등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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