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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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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며칠 전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다시 찾았다. 작년 오리건주 여행길에 시애틀에 들렀으나 시간 여유가 없어 마켓을 자세히 구경하지 못해 못내 아쉬웠었다. 시애틀은 밴쿠버 말고는 빅토리아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다. 밴쿠버섬 시드니(Sidney)에서 BC페리로 밴쿠버까지 1시간35분, 밴쿠버에서 시애틀까지는 차로 3시간 가까이 걸리니 꽤 가까운 편이다. 여기에 국경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추가된다. 밴쿠버로 향하는 페리에서 바라본 풍경. 우리와 같은 시각에 밴쿠버를 출발해 빅토리아로 향하는 페리를 딱 중간에서 만났다. 출발할 땐 이렇게 우중충했던 날씨가... 가는 동안 차츰 개서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바다 한가운데 작은 섬에 등대 하나가 외롭게 서있다. 밴쿠버가 가까와 지면서 눈쌓인 산을 배경으로..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에머럴드 시티'라 불리는 미국 워싱턴주 최대의 도시 시애틀은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Sleepless in Seattle)'으로 더 잘 알려진 도시. 스타벅스의 본고장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등의 본사가 있으며,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최상위에 늘 랭크되기도 한다. 포틀랜드와 오레곤 코스트를 여행하는 길에 시애틀을 잠깐 들렀다. 시애틀은 빅토리아에서는 상당히 가까운 이웃으로, 시애틀로 가는 길은 항공편 말고 뱃길 만도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차를 가져가지 않을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이너하버에서 출발하는 빅토리아 클리퍼(Victoria Clipper) 페리를 이용하는 것. 시애틀 다운타운까지 2시간45분 걸리며 승객 전용이다. 자동차를 가져간다면 시드니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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