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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캐짓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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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 천국에 가다 - 스캐짓 밸리 튤립 농장 2 스캐짓 밸리의 농장에서 끝도 없이 펼쳐진 튤립과 수선화 농장 몇군데를 본 후 튤립 정원을 보러 갔다. 스캐짓 밸리에는 루젠가드(Roozen Gaarde)와 튤립타운 두 군데의 대규모 정원이 있다. 두 정원에 핀 튤립만으로도 1백만 그루가 넘는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양이다. 우리는 이중 세계 최대 규모라는 루젠가드를 찾았다. 10년 전쯤 한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는데, 아주 아름다웠던 곳으로 기억에 남아 다시 가보기로 했다. 정원은 입장료 5달러를 내고 들어간다. 루젠가드는 루젠(Roozen) 패밀리가 1985년 설립한 대규모 정원. 루젠 패밀리가 일대 1200에이커가 넘는 농장과 15에이커의 그린하우스에서 재배하는 튤립과 수선화­, 아이리스 규모는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정원의 설립자 윌리엄 루젠 씨는 네덜..
끝없이 펼쳐진 튤립의 유혹...스캐짓 밸리 튤립 농장 1 바다 건너 미국 워싱턴주와 오리건주로 며칠간의 여행을 다녀 왔다. 첫 행선지는 미국 워싱턴주 북서부에 위치한 라 코너 카운티(La Connor County)의 스캐짓 밸리(Skagit Valley) 튤립 농장. 워싱턴주 최대의 튤립 농장으로 유명한 스캐짓 밸리에서는 4월 한 달 내내 튤립 페스티벌이 계속된다. 이 지역 튤립농장은 총 300에이커에 이르며, 지난 해에는 세계 53개국, 미국 50개주에서 1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튤립 농장을 방문했다고 한다. 시드니 페리터미널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들. 빅토리아에서 스캐짓 밸리를 가려면 밴쿠버아일랜드 시드니에서 워싱턴주 아나코테스 사이를 왕복하는, 미국 워싱턴주가 운영하는 카페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다. 여름철 성수기를 제외하면 매일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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