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다페스트에서 빈으로 부다페스트를 떠나 다음 행선지인 오스트리아 빈 까지는 기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다. 부다페스트만 보고 그냥 헝가리를 떠나는 것이 아쉬웠던 터라 빈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러볼 데가 없을까 해서 안내 센터에서 물어보니 Gyor라는 도시를 추천해 주었다. 이름을 어떻게 발음하는 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죄르라고 하는 것 같다. Gyro는 부다페스트와 빈의 딱 중간에 위치해 있는 인구 13만 정도의 자그마한 고도다. 중심가의 세치니 광장. 거리는 바로크 스타일의 건물들로 가득하다. 시청 건물. 유럽의 시청 건물들은 왜 이리 하나 같이 이렇게 웅장한건지... 중심가를 걸어다니다 거리의 곳곳의 중세풍 건물들과 몰려다니는 수 많은 관광객들 때문에 놀랐다. 이름은 처음 들어본 도시인데 헝가리에서는 유명한 관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