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패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특한 매력의 파스텔톤 해안마을 베르나짜: 친퀘테레 1 친퀘테레Cinque Terre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오래 전인 2007년 유럽여행 때였다. 당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세 나라를 여행했다. 기차가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안가 꼬따쥐르 Cote d'Azur를 지나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해안을 달릴 때, 기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앞자리 여자 분이 5개 마을이 있는 친퀘테레를 꼭 가보라고 알려주었다. 그 때부터 남편과 난 친퀘테레라는 독특한 이름이 재미있어 친퀘테레 친퀘테레~~ 하며 노래를 불러왔다. 알고 보니 유럽 여행 브로셔에 단골로 등장하는 컬러풀한 풍경이 그곳. 그러나 그 뒤 갔던 유럽행에서도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에 이탈리아 여행의 출발지로 친퀘테레를 택했다. 친퀘테레 'Cinque Terre'는 잘 알려진 대로, 'Five Lands(다섯..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