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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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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벌써 봄!! - 봄소식 1탄 얼마 전에 다운타운에 나갔더니 어느 새 벚꽃이 꽃망울을 한껏 터뜨리고 있었다. 사람들 옷차림은 아직 겨울이지만 거리에는 이미 봄이 성큼 다가온 듯하다. 빅토리아는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이다. 캐나다 동부가 한창 눈에 덮여 있을 때 빅토리아는 이미 봄이 시작된다. 특히 다운타운 한 중심 Government St과 주의사당 앞에 피어나는 이 벚꽃들은 빅토리아에서도 가장 먼저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의 전령사다. 봄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먼저 봄이 오는 곳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한 곳 그래서 가장 먼저 봄 소식이 전해지는 곳이 빅토리아다. 얼마전 산책히며 새싹들이 땅위로 머리를 내미는 것을 보고 정말 봄이 오나 했는데 벌써 꽃봉오리들이 꽃망울을 떠뜨리기 시작한다. 지난 주 빅토리아에서는 지금 핀 꽃송이가 몇 개인지 세어보는 꽃송이 세기 행사가 열렸다. 광역 빅토리아를 구성하는 13개 시 별로 주민이나 학생들이 꽃을 세어 웹사이트에 올리고 어느 시가 많나 경합도 벌이는 좀 이상한^^ 행사다. 꽃이 얼마나 있다고 그러냐고? 지난 주 1일부터 일주일간 센 결과 모두 2,043,380,013, 즉 20억 송이였다. 빅토리아시가 약 7억 송이로 1위였다. 올해는 좀 쌀쌀한 날씨 때문에 꽃이 좀 늦은 편이다. 2010년엔 이보다 10배 더 많은 217억 송이를 기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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