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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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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인기 휴양지 , 도미니카 공화국 해마다 겨울철이 되면 추운 날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많은 캐나다인들의 발길이 따뜻한 남국으로 향한다. 가장 인기있는 곳은 가까운 멕시코지만, 카리브해 국가들도 각광 받는 휴양지다. 선윙, 웨스트젯, 에어캐나다 등 각 항공사에서는 쿠바를 비롯해 도미니카 공화국, 자마이카, 푸에르토리코, 바하마 등 카리브해의 나라들을 운항하는 All-inclusive 패키지 또는 항공권, 호텔만 포함되는 각종 상품들을 내놓는다. 쿠바를 좋아하는 우리는 쿠바만 세 차례 여행했지만 이번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방향을 바꿔 봤다. 도미니카 공화국 Dominican Republic은 쿠바 남동쪽 히스파니올라 Hispaniola 섬에 아이티와 함께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도미니카는 끊임없는 외세의 지배를 받아온 나라다. 1492년부터..
강추하고 싶은 리조트, 그곳 풍경 - 멕시코 여행 8 어느 여행에서나 그렇지만, 휴양지에서의 숙소는 특히 중요하다. 여행하다가 저녁 때 들어와 잠만 자면 되는 다른 여행과는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트 단지 내에서 보내기 때문. 더구나 패키지 요금에 음식과 음료, 술까지 모두 포함된 All inclusive 호텔에선 더욱 그렇다. 그런 면에서 이번 멕시코여행에서 머물렀던 옥시덴탈 그랜드 누에보 바야르타(Hotel Occidental Grand, Nuevo Vallarta)는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우선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리비에라 나야리트라는 지역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데다가 위치와 시설, 종업원들의 친절함, 깔끔한 음식에 예쁜 세팅까지 흠 잡을 데가 없다.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리조트다.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리비에라 나야리트, 300km 이어진 꿈의 해변 - 멕시코여행 2 태양을 찾아 멕시코로 온 만큼, 도착한 다음 날 우선 호텔앞 비치로 나가봤다.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꿈의 해변'이었다. 아름다운 황금빛 해변은 끝이 안보였고 햇살은 눈부셨고 바다는 맑고 깨끗했다. 리비에라 나야리트는 보석같은 해안을 끼고 있는 천혜의 휴양지다. 남쪽으로 푸에르토 바야르타가 있는 할리스코(Jalisco)주에서 나야리트(Nayarit)주로 넘어오면서 부터 가장 북쪽 산 블라스(San Blas)에 이르기까지 무려 300km가 넘는 샌디비치가 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아래 지도) 게다가 연간 평균 기온 25도, 겨울에도 최저 20도다. 우리가 있는 동안에도 매일 햇살은 화창하고 25~30도로 낮엔 덥지만 아침 저녁으론 약간 선선해 그야말로 완벽한 날씨였다. 이렇게 천혜의 환경을 지녔지만, ..
캐네디언 리비에라, 팍스빌...꿈 같은 바다 풍경 '캐네디언 리비에라'라 불리는 팍스빌(Parksville)서 하루를 보내고 왔다.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팍스빌은 겨울에도 따뜻한 기후. 아름다운 해변과 숲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녀, 프랑스의 세계적인 휴양지 리비에라 해안에 비교해 그렇게 불린다. 팍스빌의 가장 잘 알려진 비치인 Rathtrevor Beach 주립공원과 인접한 곳에 휴양객들을 위한 리조트 단지가 바닷가를 따라 조성돼 있다. 우리도 이 리조트에 있는 타이-나-마라(Tigh-Na-Mara)라는 곳에 숙소를 정했다. 컨퍼런스 센터 스파를 갖춘 스파 리조트 타이-나-마라 입구의 리셉션 건물. 바닷가 숲속에 들어 앉은 이 리조트는 모든 건물의 실내외 모두 통나무로 지어져,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리조트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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