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빅토리아는 바다를 사이에 두고 미국 워싱턴주와 마주 보고 있다.
워싱턴주의 올림픽산맥은 빅토리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완성해 주는 산이다.
늘 눈 앞에 보여서 그런지 미국 땅이 아니라,꼭 빅토리아의 일부 같다는 느낌~
일년 내내 머리에 흰 눈을 얹고 있는 장관을 보여주는 올림픽산맥의 가장 높은 산은, 높이 2,472m의 올림푸스산(Mt. Olympus).
늘 구름이 드리우고 있어, 구름에 덮여 제 모습을 다 보여주지 않는 날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아주 가끔은 이렇게 완전히 베일을 벗고 찬란한 햇살 아래 눈부신 자태를 드러낸다.
두 나라 사이 Juan de Fuca 해협에는 늘 거대한 선박들이 오고간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해군 기지.
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난뒤, 햇살 아래 그 위용을 살짝 드러낸 산이 바로 눈앞에 있는 듯 가깝게 느껴진다.
반응형
'Canada > Victor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Somewhere Over The Rainbow (12) | 2013.05.16 |
---|---|
민들레, 노란 민들레~~ (8) | 2013.05.12 |
수상가옥촌의 귀요미 물개들 (8) | 2013.04.11 |
개성 톡톡 튀는 수상 가옥들 (16) | 2013.04.08 |
사랑의 계절 4월입니다...April in Victoria (8) | 201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