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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Victoria

생동감 넘치는 빅토리아 이너하버 - Inner Harbou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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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라봐도 빅토리아 이너하버가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바다, 땅, 하늘을 무언가 끊임없이 오가는 이런 생동감 넘치는 풍경 때문일 거다.


'빅토리아의 곤돌라' 하버페리.
이너하버의 마스코트 하버페리는 지금까지150만여 관광객이 이용한 빅토리아 최고 인기의 투어 수단으로,
두 종류의 투어 중 선택할 수 있다. 요금은 투어 종류에 따라 22~26달러.


작년 5월부터 선보인 수상택시. 모양이 뉴욕 캡과 똑같다.
봄~가을 17개 페리 정류장을 순회하므로 원하는 목적지에서 내리면 된다. 요금도 거리에 따라서 5~20달러다.

 


빅토리아에서 미국 워싱탄주 포트 엔젤레스를 왕복하는 코호 페리도 이너하버에서 출발한다.
포트 엔젤레스까지 1시간30분 걸린다.


좀더 로맨틱하게 빅토리아 거리를 둘러보고 싶은 관광객들을 위한 마차투어.
15분에 40달러 정도로, 좀 비싸다는 게 흠.


빅토리아에서 많이 눈에 띄는 카부키 캡(kabuki cap).
일본 게이샤들이 많이 이용했다는 인력거를 모방해 만들었다고 한다. 가이드의 친절한 안내는 덤이다.



바다와 하늘에서 모두 뜨는 sea plane. 주로 밴쿠버 다운타운까지 운행한다.
사진에 보이는 하버에어 외에도 여러 종류의 sea plane이 여기서 뜨고 내린다. 



이너하버에서는 일년내내(겨울철 제외) 이런 거리 공연자들을 볼 수 있다.
저글링, 불쇼가 특히 인기로,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름철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구경꾼들이 몰린다.
구경꾼들은 가끔 이들 쇼에 등장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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