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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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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토론토 NFL 공연, 5만 관중 열광 강남스타일이 이번에는 토론토 미식축구 경기장을 뒤흔들었다. 싸이는 16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Buffalo Bills와 Seattle Seahawks 간의 내셔널 풋볼 리그(NFL) 하프타임에 등장, '강남스타일'로 5만 캐나다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캐나다 국영방송 CBC는 ‘싸이가 NFL 하프타임 무대를 장식했다’며 짧았지만 멋진 공연이었다고 보도했다.싸이는 선글라스와 블랙 재킷, 반짝이는 블랙 바지를 입고 네 명의 백댄서들과 함께 나타나 강남스타일을 열창했다. 공연 도중 싸이가 “소리를 질러봐요”라고 하자 군중들은 함성을 질러댔으며 “춤을 춰봐요”하자 일제히 일어나 말춤을 추어대며 열광했다. CBC는 싸이의 성공과 함께 최근 불거진 이슈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보도했다. 3일 전에는 한 영..
싸이 캐나다 데뷔 무대 ‘파워풀’ 싸이가 허리케인 샌디 보다도 더 강력한 파워로 캐나다 첫 무대를 장식했다. 30일(현지시간) 토론토 다운타운의 클럽 쿨하우스(Kool Haus)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노트2 출시를 기념하는 파티에서 싸이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2천여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허리케인 샌디로 항공편이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에서 싸이는 예정 시간보다 12시간 늦은 30일 새벽 6시 경 마침내 토론토에 도착했다. 이 와중에서도 싸이는 라디오 생방송과 CTV, 토론토스타, 토론토선 등의 매체들과 인터뷰를 갖는 일정을 소화해 냈다. 오후 9시경 검은 바지와 파란색 턱시도, 선글라스 차림으로 무대에 나타난 싸이는 “갤럭시노트2를 만든 삼성은 나와 같은 한국의 기업”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싸이가 한국어 노래 ‘챔피언’과 최신곡 ‘Right..
폭포의 종결자 나이아가라 폭포 - 캐나다 동부 2 누군가가 그랬다. 나이아가라는 한국어 '나이야 가라'에서 온 것이라고. '나이야 가라'를 큰 소리로 한번 외칠 때마 1년씩 젊어진다고 ㅎㅎ 1년씩 젊어진다는 그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았다. 토론토에서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까 알아보니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렌트카나 버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인여행사가 운영하는 당일치기 투어(왕복교통비)의 경우 약 50달러 정도(2009년 당시)였고,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GO버스의 경우 왕복 36달러다. 이보다 더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나이아가라 카지노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Safeway셔틀버스가 있다. 25달러를 내면 72시간 동안 유효한 왕복티켓을 받는다. 카지노호텔에 도착해 카지노 회원증을 만든 후, 그렇다고 카지노로 직행하지 ..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 캐나다 동부 1 캐나다에서 12년을 살면서 동부를 가본 건 3년전인 2009년 가을이 처음이었다.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 서부 지역에서만 살아왔지만 사실 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한번 가봐야지 했지만, 특별히 관심을 끄는 지역이 별로 없는 까닭에 여행 기회를 낼 때마다 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했고... 그러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이상 미룰순 없다 싶어, 2009년 9월, 직장 휴가 중 1주를 내서 동부 여행길에 나섰다. 나이아가라를 보는 김에 토론토, 오타와, 퀘벡시티까지 포함시켰다. 빅토리아에서 토론토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반이나 걸리는 상당히 먼 길이다. 캐나다 땅덩이가 워낙 크다보니 같은 나라 안이지만 시간이 꽤 걸린다. 토론토 다운타운 유니언역 남쪽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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