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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Other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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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의 종결자 나이아가라 폭포 - 캐나다 동부 2 누군가가 그랬다. 나이아가라는 한국어 '나이야 가라'에서 온 것이라고. '나이야 가라'를 큰 소리로 한번 외칠 때마 1년씩 젊어진다고 ㅎㅎ 1년씩 젊어진다는 그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았다. 토론토에서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까 알아보니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렌트카나 버스,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한인여행사가 운영하는 당일치기 투어(왕복교통비)의 경우 약 50달러 정도(2009년 당시)였고, 가장 싸게 갈 수 있는 GO버스의 경우 왕복 36달러다. 이보다 더 싸게 갈 수 있는 방법으로, 나이아가라 카지노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Safeway셔틀버스가 있다. 25달러를 내면 72시간 동안 유효한 왕복티켓을 받는다. 카지노호텔에 도착해 카지노 회원증을 만든 후, 그렇다고 카지노로 직행하지 ..
캐나다 최대의 도시 토론토 - 캐나다 동부 1 캐나다에서 12년을 살면서 동부를 가본 건 3년전인 2009년 가을이 처음이었다. 밴쿠버와 빅토리아 등 서부 지역에서만 살아왔지만 사실 동부 지역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한번 가봐야지 했지만, 특별히 관심을 끄는 지역이 별로 없는 까닭에 여행 기회를 낼 때마다 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했고... 그러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더 이상 미룰순 없다 싶어, 2009년 9월, 직장 휴가 중 1주를 내서 동부 여행길에 나섰다. 나이아가라를 보는 김에 토론토, 오타와, 퀘벡시티까지 포함시켰다. 빅토리아에서 토론토까지는 비행기로 5시간 반이나 걸리는 상당히 먼 길이다. 캐나다 땅덩이가 워낙 크다보니 같은 나라 안이지만 시간이 꽤 걸린다. 토론토 다운타운 유니언역 남쪽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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