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다운타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블리 다운타운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의 어느 도시를 가봐도 빅토리아 만큼 예쁜 도시를 보지 못했다. 유럽 도시들 같은 아기자기함을 찾아보기 힘든 북미 도시에, 빅토리아는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도시다. BC(British Columbia)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탓에 다운타운엔 유서 깊은 건물들로 가득하지만 깨끗하고, 붐비지 않지만 너무 조용하지도 않다. 다운타운 구석구석 너무 깨끗하고 잘 정리돼 있어, 어느 도시에나 하나쯤 있을 법한 지저분한 뒷골목 하나 없다는 것이 좀 신기할 정도다. 그렇다고 물론 좋은 것만 있는 건 아니고...홈리스들이 유난히 많아, 가는 데 마다 구걸하는 사람들이 눈에 띈다. 캐나다에선 제일 따뜻한 곳이다 보니 홈리스들이 모여들어 골치를 앓고 있다. Bastion Square 입구 카페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