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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vent

2013 빅토리아데이 퍼레이드 구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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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은 캐나다의 빅토리아데이 였다.

빅토리아데이를 맞아 다운타운에서는 퍼레이드가 열렸다. 빅토리아데이는 대영제국의 기틀을 마련한 퀸 빅토리아의 생일을 축하하는 날로 캐나다 여러 도시에서 퍼레이드가 열린다. 매년 세째 주 월요일이 빅토리아데이 공휴일로 지정돼 있어, 3일 연휴를 쉬게 된다.

 

빅토리아에서 열리는 퍼레이드는 올해로 115주년을 맞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축제. 캐나다 전국과 미국 등지에서 매년 150여개 팀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 한인팀도 8년째 계속 퍼레이드에 참여해 왔다.

올해는 화창한 봄날씨로 더 많은 관중들이 나와 Mayfair 몰에서 출발해 Douglas Street을 따라 3시간 이상 진행된 퍼레이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경찰은 관중 수가 4만5천~5만에 이른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리쉬 어린이 댄서들

 

캐러비언의 해적?

 

 

 

 

 

퍼레이드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팀은 역시 흥겨운 연주를 하는 마칭밴드팀.

 

한참을 기다리니 드디어 한인팀이 신명나는 사물놀이 장단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이 보인다.

한인팀은 빅토리아한인회와 밴쿠버에서 온 공연단, 한글학교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화려한 부채춤과 어우동의 한복자태가 단연 눈에 띈다.

 

 

 

 

 

한인팀은 사물놀이와 사자춤, 부채춤 등 우리의 신명나는 장단과 아름다움을 빅토리아 한복판에 마음껏 펼쳐,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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