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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Victoria

해안가에 절정 이룬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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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일 산책하는 빅토리아 하버 해안가 산책로에 야생화가 만발했다.

늘 아름다운 산책로지만, 그중에서도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듯 하다.

누가 씨를 뿌린 것도 아닌데 저절로 자라나 바위틈에서 흐드러지게 핀 야생의 꽃들로 인해 산책할 때마다 즐거움이 더해진다.

매일 눈으로만 감상 하다가 오늘은 카메라를 들고 나가 담아왔다.

 

 

 

 

해안가를 따라 지금 가장 절정을 이루고 있는 이 꽃은 양귀비 종류인 골든 파피(Golden Poppy).

캘리포니아 파피라고도 불리며, 캘리포니아주의 주화로 지정된 꽃이기도 하다(한국에선 뭐라 부르는지...?)

화려한 오렌지 빛깔의 꽃이 햇살속에서 황금빛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바다와 어우러지면 골든 파피는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주로 오렌지색이지만 노랑색 꽃도 가끔 볼 수 있다.

 

 

 

 

 

 

 

해안가 한쪽에는 붉은 양귀비도  보인다.

 

 

 

 

 

 

산책로 한쪽 구석에 옹기종기 핀 꽃들. 해당화도 많이 볼 수 있다. 

 

 

 

 

이 꽃나무는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고, 유일하게 이곳에서만 보이는데, 이름은 모르겠고...

한창 꽃이 만발해 해안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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