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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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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따라 로맨틱한 라인강 크루즈 -독일여행 2 보파르트에서 뤼데스하임까지 라인강 크루즈를 했다. 길이가 1,232km에 이르는 라인강은 스위스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와 리히텐슈타인 국경,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6개국에 걸쳐 흐르는 긴 강이다. 이 중 독일의 코블렌츠~빙겐 구간은 '로맨틱 라인(Romantic Rhine)'이라 불리는, 가장 빼어난 주변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일대는 200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수 많은 전설과 역사를 담고 있는 그림같은 마을과 낭만적인 고성들이 즐비한 마을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라인강을 따라 즐기는 크루즈는 유럽여행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환상적인 경험으로 기억에 남아 있다. 라인 크루즈를 위해 배를 탄 보파르트의 KD Rhine 선착장. 유럽 여행에서 유레일패스를 이용할 때 주어지는 장점..
라인 강변의 고도 코블렌츠, 보파르트 - 독일여행 1 15년 전 쯤 첫 유럽 여행을 한 이후, 늘 다시 가고 싶다는 유혹에 빠져 살았다. 사는 일에 바쁘다보니, 그리 쉽게 유럽으로 날아가진 못했다. 결국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몇 년 사이에 두 번의 유럽 여행을 통해 '유럽병'을 조금은 해소했다. 그러나 지금도 늘 기회만 있으면 유럽행을 꿈꾼다. 최소한 열 번은 가야 그 유혹에서 벗어나려나...^^ 이번 포스팅은 가장 최근의 유럽행. 지난 2010년 9월 남편과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네덜란드 6개국을 여행했다. 내 직장 휴가 기간을 이용해 갔기 때문에 15박 16일의 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야 했다. 캐나다에서 유럽을 가는 방법으로는 5월~10월에만 운항하는 charter(전세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Air Tra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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