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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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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가옥촌의 귀요미 물개들 지난번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수상가옥 마을이 있는 피셔먼스 워프(Fisherman's Wharf)에 가면 물위에 떠 있는 집 외에 놓치지 말고 봐야할 것이 또 있다. 그것은 바로 이 마을의 또 다른 주민, 귀요미 물개들~~ 수상가옥촌을 아직 못보신 분들은 아래를 눌러보세요~ http://primabella.tistory.com/201 피셔먼스 워프의 한쪽에는 수상가옥들이, 한쪽에는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부두의 중앙에는 피쉬 앤 칩스 등 상점과 피쉬 마켓이 있다. 이 마켓에서 물고기를 사면 물개에게 먹이를 줄 수 있다. 사람들이 다가오면 물개들이 먹을 것이 있는 줄 알고 쪼르르 달려온다. 전에는 세 마리였는데 식구가 한 마리 더 늘었는지, 오늘은 네 마리다. 먹이를 던져주기도 하지만, 이 할머니 처럼 손에 ..
캐나다에도 시드니가 있다고? 시드니 하면 당연히 "호주에 있는 도시 아냐?" 하겠지만 캐나다에도 시드니가 있다. 캐나다 어디냐면, 바로 빅토리아 옆이다. 호주 시드니는 Sydney지만 캐나다는 Sidney로 쓴다. 사실 다른 지역에서건 다른 나라에서건 빅토리아에 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곳이 시드니다. 빅토리아 국제공항도 페리터미널도 이곳에 있기 때문. 시드니는 빅토리아의 관문인 셈이다.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26km, 하이웨이를 따라 20여분 가면 자그마한 바닷가 도시 'Sidney by the sea'시드니에 도착한다. 잠깐 바람을 쐬고 싶거나 달리고 싶을 때 남편과 가장 자주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어제도 오후에 햇빛이 쨍하길래 카메라 하나 들고 즉각 시드니로 향했다. 시드니는 아름다운 풍광과 온화한 기후로 캐나다에서 ..
독특한 수상가옥 구경하기- Fisherman's Wharf 빅토리아에서 물위에 둥둥 떠있는 수상가옥 풍경을 보려면 Fisherman's Wharf로 가면 된다. 부두에는 30여채의 수상가옥과 10여 개 상점, 보트들이 오밀조밀 모여 독특한 풍경을 그려낸다. 항구 도시만이 가질 수 있는 빅토리아의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Float Home Village(수상가옥 마을)'가 있는 피셔맨스 워프는 빅토리아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가까운 곳이다. 이너하버에서 하버페리를 타고 내려서 구경하고 가는 관광객들도 많다. 이 자그마한 부두는 하버 페리에서 끊임없이 타고 내리는 관광객들, 거리 악사들의 흥겨운 노래 소리, 낚시나 고래 구경하러 나가거나 들어오는 보트들, 부두를 산책하는 방문객들로 늘 활기가 넘친다. 다만 겨울철에 가면 상점도 대부분 문을 닫고 썰~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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