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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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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 위의 보석 마나롤라: 친퀘테레 4 친퀘테레를 소개하는 사진이나 포스트 카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해안가 절벽의 컬러풀한 마을이 바로 마나롤라 Manarola다. 깎아지른 바위 절벽위에 들어선 이 마을은 해발고도 70미터 높이. 100미터 언덕 꼭대의 마을 코르닐리아 보다는 조금 낮다. 마나롤라와 리오마지오레 Riomaggiore 사이를 잇는 약 1km의 산책길 Via dell'Amore (Way of Love)은 친퀘테레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사랑의 길'. 이름부터 로맨틱한 이 길도 꼭 걸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현재 폐쇄된 상태다. 코르닐리아에서 기차를 타고 마나롤라역에 닿았다. 비위 절벽 위로 집들이 보인다. 역에서 마을을 거쳐 해안가에 닿게 된다. 친퀘테레 어딜가나 그렇지만, 이곳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좁..
해변 리조트 마을 몬테로쏘 알 마레 : 친퀘테레 2 몬테로쏘 알 마레 Monterosso al Mare는 친퀘테레 다섯 마을 중 가장 큰 마을이다. 줄여서 몬테로쏘라고만 부르기도 한다.베르나짜  Vernazza 에서 기차를 타고 옆 마을 몬테로쏘를 잠시 들러봤다. 베르나짜에서 몬테로쏘까지는 4km의 트레일을 걸어가도 되지만 블루 패스 중에서도 가장 경사가 심한 구간으로 알려져 있어, 그냥 기차를 타기로 했다. 친퀘테레 5개  마을을 잇는 blue path에 대한 안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http://primabella.tistory.com/309 친퀘테레의 마을들이 워낙  자그마하다 보니 가장 크다고 해봐야 거주 주민은 2,000명 정도에 불과하다. 몬테로쏘는 또한 이 마을들 중 가장 먼저 생겨난 곳으로 1056년 마을이 형성됐다.    기차역에서 내리자..
독특한 매력의 파스텔톤 해안마을 베르나짜: 친퀘테레 1 친퀘테레Cinque Terre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것은 오래 전인 2007년 유럽여행 때였다. 당시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세 나라를 여행했다. 기차가 프랑스의 아름다운 해안가 꼬따쥐르 Cote d'Azur를 지나 이탈리아로 이어지는 해안을 달릴 때, 기차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앞자리 여자 분이 5개 마을이 있는 친퀘테레를 꼭 가보라고 알려주었다. 그 때부터 남편과 난 친퀘테레라는 독특한 이름이 재미있어 친퀘테레 친퀘테레~~ 하며 노래를 불러왔다. 알고 보니 유럽 여행 브로셔에 단골로 등장하는 컬러풀한 풍경이 그곳. 그러나 그 뒤 갔던 유럽행에서도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에 이탈리아 여행의 출발지로 친퀘테레를 택했다. 친퀘테레 'Cinque Terre'는 잘 알려진 대로, 'Five Lands(다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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