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양을 찾아 떠난 여행 - 멕시코 여행 1 캐나다에서 가장 따뜻해, 기후가 좋기로 유명한 빅토리아도 겨울 날씨는 참 지루하다. 영하 20~30도는 보통인 캐나다 동부에 비하면, 여긴 영하로 거의 내려가는 일이 없으니 춥다고 말할 수도 없다. 대신 추적추적 내리는 비로 음습하고 우울한 날씨가 계속된다. 그래서 겨울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바로, 태양을 찾아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는 것. 이번 겨울엔 일주일간 멕시코로 떠나기로 했다. 멕시코 하면 주로 캔쿤(Cancun)을 떠올린다. 캔쿤은 우리도 오래 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다. 그 다음에 많이 알려진 휴양지가 아카풀코나(Acapulco),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 등일거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가 간 곳은 그 중 어느 곳도 아닌, 리비에라 나야리트(Riviera Naya..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