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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Victoria

한 여름밤에 수퍼문 두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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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막 떠오르는 수퍼문을 볼 수 있었다.

이곳 빅토리아가 여름에 해가 워낙 늦게 지다 보니 처음엔 주변이 아직 밝아 그리 선명치는 않았지만, 떠오를 때가 가장 크게 보인다.

어두워 질수록 수퍼문은 점점 빛을 발하면서 뚜렷한 모습을 드러냈다.

 

NASA에 따르면 수퍼문의 과학적 용어는 ‘페리지문(perigee moon)’이다.

이는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을 통과할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일반 보름달 보다 30% 더 밝고 14%나 더 크다고 한다.

 

 

 

 

 

 

 

 

 

올해는 운좋게도 지난 7월과 이번에 이어 9월9일 한번 더 수퍼문이 떠오른다니, 이번에 놓치신 분들은 기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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