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World News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2013

반응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멜번이 또 다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의 경제분석기관인 Economist Intelligence Unit(EIU) 가 발표한 'Most Livable Cities 2013' 조사 결과 top 10 도시 순위는 작년과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호주와 캐나다 도시들이 10위권을 대거 점령해, 유럽 도시들을 압도했다.

호주는 1위에 오른 멜번 외에도  5위 애들레이드, 7위 시드니, 9위 퍼스 등 무려 4 도시가 톱10에 랭크돼 살기 좋은 나라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으며.  캐나다 역시 3위 밴쿠버를 비롯해 토론토와 캘거리가 나란히 4, 5위에 오르는 등 3개 도시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은 2위 비엔나와 8위 헬싱키가 체면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세계 140개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안전, 인프라, 교육, 보건, 문화, 환경 등 5개 부문의 30가지 요인을 분석해 생활여건을 측정한 것. EIU에서는 매년 세계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Most Livable Cities' 순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멜번은 '삶의 질' 지표 100점 만점에 97.5점으로 97.4점인 비엔나를 제치고 2년 연속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올랐다. 반면 장기 내전과 독가스 학살 파문에 휩싸인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가 38.4점으로 살기 좋은 도시 최하위를 차지했다.

 

2011년까지 1위를 차지했으나 작년부터 멜번에 자리를 내준 밴쿠버는 토론토와 함께 보건과 안전, 교육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멜번과 비엔나는 인프라구조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conomist Intelligence Unit>

 

 

 

 

3위 밴쿠버. 스페니시 비치에서 바라본 다운타운의 스카이라인.

 

 


4위 토론토,  온타리오 호수를 따라 이어진 하버프런트 풍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