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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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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톡톡 튀는 기발한 레스토랑 10 좀 독특한 레스토랑, 어떤 것이 있을까. 메뉴가 특이한 곳도 있지만 톡톡 튀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색다른 경험을 맛보게 해주는 곳도 있다. MSN 캐나다에서는 세계의 이런 특이한 레스토랑 10곳을 소개했다. 1. Ithaa 언더씨 레스토랑 : 랑갈리 아일랜드, 몰디브 해저 5미터 아래에 있는 14인용 레스토랑. 유리벽과 투명한 지붕을 통해, 몰디브의 수정 같이 맑은 물에서 사는 해저생물들을 270도 파노라믹 전망으로 감상할 수 있다. 2. 닌자 뉴욕: 뉴욕시티, 미국 15세기 일본 봉건군주 마을 같은 디자인의 레스토랑. 검은 무사 복장 웨이터들이 기합을 넣고 묘기를 보이며 스시와 사케를 대접한다., 일식과 마샬아트가 만나는 곳. 3. 디너 인더 스카이: 몬트리올, 캐나다 5-미터 높이 공중에서 식사를 하는..
남대문시장 닮은 바닷가 플리마켓 - 멕시코여행 3 리조트에서 벗어나 멕시코 마을 한 곳을 찾아가 봤다. 지역 정보에 따르면 리비에라 나야리트의 해안가 마을 중에서 부서리아스(Bucerias)라는 멕시코 전통 타운이 가장 가볼만 한듯 했다. 마침 호텔 직원들도 마켓이 볼만 하다며 이곳을 추천했다. 호텔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버스를 한번 갈아 타고 부서리아스를 찾아갔다.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버스와는 달리,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일반 버스는 굉장히 덥고 낡았다. 시장 거리를 지날 땐 물건을 잔뜩 든 아저씨가 타더니 크림 타입의 화장품 하나를 들고 장사를 했다. 스페인어를 모르니 어떤 크림인지는 모르겠으나, 버스에서 저런 것이 과연 팔릴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그래도 3~4명이 구입했다. 버스에서 물건 파는 풍경 참 오랫만이다^^ 시골 장터 같이 떠들썩하고..
숲길에 널린 신기한 버섯들 '걷기 천국' 갤로핑구스 트레일 84km 걷기의 마지막 날에 빅토리아 서부 Sooke 지역을 걸으며 버섯 구경을 실컷 하다 왔다. 이 일대에 버섯이 많이 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길에 널려있을 줄이야... 캐나다에서도 지금까지 숲을 걸으며 나무 밑에서 아주 작은 버섯들을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종류의 버섯을 구경하긴 또 처음이다. 비가 오고 축축한 날씨가 시작되면서 버섯도 한창 자라는 시기인 듯하다. 이름도 모르고, 먹을 수 있는 버섯인지 독버섯인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신기한 버섯들~~ 이렇게 나무 밑둥에 붙어 자라는 버섯들이 많다. 돌 사이에서도 마구 자라거나 두터운 이끼를 힘차게 뚫고 나오는 걸 보면, 버섯의 생명력은 놀랍도록 강한 듯 하다. 다른 건 볼라도, 이렇게 색깔이 화려한 것은 독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음식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MSN 캐나다에서 소개한 가장 위험한 7가지 음식은 이것. 복어 복어는 맛이 뛰어난 만큼 독성도 강한 음식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그럼 과연 얼마나 위험한 걸까? 복어의 내장에 있는 독성 테트로독신은 청산가리 보다 무려1200배 위험하며 복어 한 마리가 30명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니 엄청난 양이다. 아주 극히 적은 양으로도 치사량에 이른다고. 그래서 복어를 요리하는 주방장은 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때까지 2~3년 전문 훈련을 받아야 한다. 핫도그 핫도그에 사용되는 가공된 고기가 좋지 않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지만, 핫도그가 과연 위험한 음식일까? 아동들의 음식 관련 질식 사고 중 핫도그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
밴쿠버에서 가장 활기찬 곳,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 밴쿠버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단연 스탠리 파크, 잉글리시 베이, 스페니시 베이 같은 아름다운 해변과 공원. 그 다음으로 꼭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곳이 그랜빌 아일랜드다. 평화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살짝 벗어나, 밴쿠버에서 가장 활기있고 북적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불과 5분여 거리에 있는 그랜빌 아일랜드의 대표적인 명소 퍼블릭 마켓은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터다. 또 이 섬에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예술 학교인 에밀리카 대학이 자리잡고 있으며 아트 갤러리, 스투디오, 공방 등이 모여 있어 예술가들이나 애호가들도 즐겨 찾는 예술의 메카이기도 하다. 갤러리나 가게 등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고 더 걷고 싶다면 해안을 따라 이어진 트레일을 따라 섬을 한바퀴..
스타벅스 커피 1호점 시애틀 시내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스타벅스다. 다운타운 거리를 지나다 보면 조금 과장해서 한 집 건너 하나씩 스타벅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 사람들은 커피만 마시고 사나? 싶다. 시애틀이 스타벅스의 탄생지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스타벅스 말고 또 다른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점 'Seattle's Best Coffee'(2003년 스타벅스에 팔림)도 있어, 시애틀은 가히 커피의 본고장이라 불릴 만하다. 커피 좀 마신다는 사람이라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이 곳, 바로 스타벅스 1호점. 한국에서 방문한 지인들도 시애틀에서 꼭 가보고 싶어해 다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았다. 남편과 난 이미 몇 번 와본 적이 있는데, 이 날도 역시 안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이어져 있었다. 입구 문 한 켠에..
엄청난 규모 놀라운 야외 아트갤러리 Paint-in 오늘 빅토리아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야외 전시회, 아트 갤러리 페인트 인(Paint-in)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밴쿠버섬 최대 규모의 야외 비쥬얼 아트 전시회로, 빅토리아 다운타운 부근 Moss St을 따라 Fort St에서 부터 Dallas Rd에 이르기까지 무려 10여개의 블럭에 걸쳐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160 여명의 프로페셔널 그리고 아마추어 화가들이 각기 자신의 부스에서 그림, 조각, 도자기 등 작품을 전시하거나 작품을 제작하며 방문자들의 질문에 답변도 하고 이야기를 나눈다. Moss St 전체를 꽉 채운 사람들. 매년 3만5천 여명의 방문객들이 전시를 보러 Moss St을 찾는다. 소녀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아티스트.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을 이용해 자신의 집 창고 앞에 물건들을 늘어놓고 ..
365일 맛집 리뷰, ‘꿈의 직업’ 블로거 새로운 레스토랑을 찾아 다니며 다양한 음식에 대한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취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이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음식 블로거들이 많을 것이다. 게다가 1년 계약에 5만 달러(한화 약 5500만원)의 연봉과 하루 30달러 씩의 외식비 그리고 주거비까지 따로 제공 받는다면, 가히 ‘꿈의 직업’이 아닐 수 없다. 바로 이 '꿈의 직업'을 가진 린지 앤더슨 씨는 블로그 ‘365 days of dining’에 지난 1년간 하루도 빠짐 없이 매일 음식을 리뷰해온 블로거. 밴쿠버 주요 일간지인 프로빈스(Province) 지는 오늘 리치몬드 관광청과 1년 계약으로 리치몬드 지역 최고 레스토랑을 순례하고 이 지역 구석구석의 맛집을 지난 360일간 소개해온 이 블로그가 이제 5일 후면 막을 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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