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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

강추하고 싶은 리조트, 그곳 풍경 - 멕시코 여행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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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에서나 그렇지만, 휴양지에서의 숙소는 특히 중요하다.

여행하다가 저녁 때 들어와 잠만 자면 되는 다른 여행과는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리조트 단지 내에서 보내기 때문.

더구나 패키지 요금에 음식과 음료, 술까지 모두 포함된 All inclusive 호텔에선 더욱 그렇다.

 

그런 면에서 이번 멕시코여행에서 머물렀던 옥시덴탈 그랜드 누에보 바야르타(Hotel Occidental Grand, Nuevo Vallarta)는 여러모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우선 너무나 조용하고 아름다운 리비에라 나야리트라는 지역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던 데다가 위치와 시설, 종업원들의 친절함, 깔끔한 음식에 예쁜 세팅까지 흠 잡을 데가 없다.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리조트다.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그곳 풍경들.

 

 

 

 

야자수 아래 예쁘게 세팅된 풀 사이드가 바로 앞에 펼쳐진 푸르른  바다와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

 

 

 

 

바로 옆에 있는 성인 전용 풀 사이드는 좀 더 호젓하다.

 

 

 

 

  

 

낮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에쿠아로빅으로 운동을 ~~

 

 

 

 

 

 

 

 

투숙객들이 매일 식사를 하는 부페 레스토랑.

All inclusive 투숙객들은 부페, 이탈리아, 멕시칸 등 3개 레스토랑과 바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부페 레스토랑은 음식도 맛있는데다 늘 신선하고 풍성한 과일이 있어 만족스러웠다. 종업원들도 친절하고...

특히나 음식 때문에 고생했던 쿠바의 호텔들과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음식이 마음에 들었다.

 

 

 

 

멕시칸 레스토랑 입구.

낮에는 간단한 스낵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멕시코 음식의 참맛을 알게 해준 곳.

 

 

 

 

 

 

 

서서히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을 바라보기 가장 좋은 자리.

이 아치는 푸에르토 바야르타의 말레콘에 서있는 석조 아치를 본따 똑같은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우리가 떠나던 날 호텔 앞 비치에서 결혼식이 열렸다.

이곳은 아름다운 바닷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려는 커플들의 웨딩 장소로 인기가 높다고 한다.

호텔에서는 결혼식 후 리셉션을 위한 테이블 세팅이 한창이다.

 

 

 

 

 

 

바닷가에서 올리는 웨딩. 영화에서 보던 로맨틱한 장면을 구경하고 싶었는데...

우리가 떠나야 할 시간은 결혼식 전이라 아쉽게도 준비하는 것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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