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데이 축제 열기 후끈 지난 1일은 캐나다데이 였다. 매년 캐나다데이가 되면 빅토리아 다운타운 거리가 축제 무드로 흠뻑 젖는다. 이 날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들 캐나다를 상징하는 빨간 옷을 입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캐나다데이를 기념한다. 특히 국기와 페이스 페인팅 등 메이플 무늬로 온 몸을 장식한 청소년들로 가득한 걸 보면, 이 날 빅토리아의 10대란 10대는 여기에 모두 모이는 듯. 올해는 유난히 더 화창한 날씨로 인해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 나온 듯 했다. 저녁 때 산책 겸 잠시 나가 축제 열기의 현장을 돌아봤다. 주의사당 앞이 캐나다데이 축제의 중심이다. 스테이지에서 하루종일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엠프레스 호텔 앞과 이너하버를 꽉 채운 사람들의 붉은 물결. 이 날은 이 일대 거리의 차량도 통제된다. 주의사당 잔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