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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Victoria

핼로윈데이 앞둔 호박농장의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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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윈 데이를 앞두고 빅토리아 근교 가을 들녁에는 호박들이 한창이다.

핼로윈 데이가 가까워 오면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과 함께 호박 농장을 찾아 마음에 드는 호박을 골라 사간다. 

집집마다 커다란 호박 속을 파서 초를 밝히고 악마의 얼굴을 새긴 호박등 jack-o'lantern을 만들어 핼로윈 전 날 밤 집 앞이나 창가에 두는 것이 오랜 전통이다. 이 호박등이 망령의 갈 길을 밝혀준다는 믿음에서 유래한다고.

 

 하루종일 오락가락 하는 날씨 덕분에 호박농장에 잠깐씩 나타났다 사라지는 무지개를 볼 수 있었다.

 

 

 

 

 

 

 

 

끝도 안보일 만큼 넓게 펼쳐진 호박농장 위로 나타난 무지개.

청명하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고 비가 내리다가 다시 금방 맑아지는 날씨... 

변덕스런 하늘 위로 무지개가 살짝 떴다.

 

 

 

 

 

 

일대의 호박 농장들은 모두 핼로윈 시즌을 앞두고 한창 수확에 바쁜 모습이다.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부드러운 햇살이 가득한 가을 들녁에 다시 고운 무지개가 떴다.

 

 

 

 

돌아가는 길에 비내리는 어두운 하늘 위로 순식간에 나타난 영롱한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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